일렉트린, 국내 최대규모 기후산업전시회 WCE 참가로 탄소중립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업체 관리자
view : 37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전시 중인 일렉트린 전기 선외기. 사진=일렉트린 제공
차세대 친환경 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 전문기업 일렉트린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해 국내외 정부인사 및 탄소중립산업 관계자들과 수출협의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산업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정부 주요부처와 KOTRA,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됐다.
박람회에서는 환경, 에너지 및 탄소중립 분야 글로벌 최신 기술이 전시되며,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기후산업 발전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일렉트린은 중소형 선박용 전기선외기 추진시스템을 전시하여 폭발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해양분야 탄소중립 친환경 제품으로 정부 부처 인사 및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하여 일대일 수출 및 프로젝트 상담회를 진행하며, 상담회에는 30여개국, 100여개사의 해외기업이 방한하여 환경, 에너지 분야 국내기업과 수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이 중 60여개사는 직접 국내기업 전시 부스를 방문하여 기술과 제품을 체험할 것으로 알려져 관련 선도 국내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국제해사기구 및 세계 각 국의 본격적인 해양환경 규제정책과 더불어 2025년부터 친환경선박으로의 전환이 급가속화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일렉트린은 박람회에 115마력급 전기선외기와 선박용 배터리팩을 선보이며 앞으로 1~2년 내에 도래할 급성장 시장 선점의 기회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해외에서는 이미 전기선박 시장의 성장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에서 일상적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개인용 레저보트, 어선 등 중소형 선박에 최적화된 전기선외기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 증가 및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내연기관 선외기 시장은 2021년 15조원 내외 규모로 추산되며(Global Market Insights) 전기선외기로의 시장 전환이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There is no registered comment.